당진시가 당진천 산책로를 되살리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벌여 온 ‘당진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계기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했다. 2025년 3월 당진교~당진3교 구간을 준공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탑동1교~탑동교, 당진3교~청룡교 구간을 마쳤다. 지난달에는 청룡교~대덕1교 구간을 끝으로 당진천 일대 야간경관 조성을 매듭지었다.

당진천은 평소 많은 시민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공간이지만, 밤에는 조명 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시는 당진천 산책로와 주변 나무를 따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교각 난간에는 여러 색상의 조명을 달아 당진천의 밤 풍경을 한층 다채롭게 연출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밤에도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과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당진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어두운 공간을 밝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도시 경관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활기찬 야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