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이 직접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고치는 ‘2026년 생활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접수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다. 당진시민은 물론 당진에 자리한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애주기(출생·육아, 교육, 청년, 노인복지 등) △생활 불편(대중교통, 주거, 보건, 환경, 안전, 복지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창업, 인허가, 영업, 판로, 기업·자영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지역·현장(지역 특성과 되풀이되는 규제 애로) 등 4개다.

다만 규제 개선과 관계없는 단순 건의나 불만, 이미 채택했거나 비슷한 제안, 현실에 적용하기 어려운 제안,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제안은 뺀다.

제안은 공모 제안서를 써서 우편이나 팩스(041-350-3129), 전자우편(ghdwk0704@korea.kr)으로 내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감사법무담당관실을 찾아가 내도 된다.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고, 같은 내용이 접수되면 먼저 낸 제안을 우선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필요성을 각각 10점씩 30점 만점으로 매긴다.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서면 채점, 대면 심의를 거쳐 등급을 정한다. 심사는 11월 중, 발표와 시상은 12월 중 개별 유선 연락으로 알린다.

시상은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6명 각 10만 원 등 9명에게 모두 170만 원 상당이 돌아간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당 3만 원짜리 참가 상품권을 준다.

당진시 관계자는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