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6일과 18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이성에 대한 관심과 교제 경험이 늘어나는 청소년기의 특성, 스마트폰과 누리소통망(SNS) 등 디지털 매체를 일상적으로 쓰는 환경을 고려해 마련했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관계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폭력과 교제폭력의 의미를 시작으로 경계와 동의, 성적 자기결정권, 건강한 교제 관계를 알아봤다. 또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자·가해자·주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살펴보고,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대응하는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함께 익혔다.

유수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성교제와 디지털 소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기인 만큼 서로의 경계와 의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와 기타 문의는 041-358-4689~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