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지난 2일 합덕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합덕 버그내축제와 벼룩시장(플리마켓)’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합덕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덕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합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상인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로 꾸몄다.

‘버그내’는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던 합덕의 옛 이름이자 장터 이름으로, 너른 합덕 들판에서 거둔 곡식이 오가고 장을 찾은 사람들이 안부를 나누던 곳이다. 이번 축제에는 옛 버그내장터의 활기를 되살리자는 뜻을 담았다.
행사에서는 10개 팀이 참여한 벼룩시장을 비롯해 퀸즈마칭밴드 행진(퍼레이드), 버블쇼, 개그맨 이상민·이상호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10여 개를 운영해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을 두루 즐겼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과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합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닦은 기반을 바탕 삼아 지역 공동체와 상권이 지속해서 활력을 이어갈 수 있게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