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회장 유정순)가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 설계’ 프로그램을 지난달 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을 되돌아보며 지나온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기록을 통해 존엄한 노년과 마음의 평안을 찾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시작해 총 6회기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1회차에 참여자들은 ‘나의 삶과 성장’을 주제로 어린 시절과 학창기, 청년기, 장년기를 성찰하며 ‘엔딩감성노트’ 활동북에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어 △내 삶의 소중한 사람들 △하고 싶은 말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지혜로운 준비 △남은 인생 계획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자신만의 활동북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은 9명의 강사가 회기별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기록과 정서 나눔 활동을 도왔다.

유정순 회장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아쉬움을 표현하며 계속 와달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셨다”며 “매 회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진행하는 동안에도 감동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엔딩감성노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지나온 시간을 아름답게 회상하는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