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를 일궈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2026 송산면 효 경로잔치’가 지난 7일 송산사회복지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송산면개발위원회(이사장 이선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산면 어르신과 주민,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양곤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트로트 장구 난타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지극한 정성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꿔 타의 귀감이 된 진춘자 씨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효부상을 받았다.

기념식 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방송인이자 가수인 김성환 씨와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노래와 입담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뒤 참석자들은 송산사회복지관 1층 경로식당과 송산면 게이트볼장에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제철 등이 후원한 기념품도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진 14개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선군 송산면개발위원회 이사장은 “오늘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어려운 시절 땀 흘려 일하며 국가와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이끌어 오신 역사의 주역들”이라며 “늘 부족한 마음에 송구하지만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이 가장 귀한 주빈이자 주인공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 동안 행사 준비에 헌신한 개발위원회와 복지관 관계자,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맛있게 식사하시고 준비된 공연과 선물을 즐기며 시름을 잊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균 송산면노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안한 일상은 어르신들의 땀과 지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송산면의 든든한 뿌리이자 자랑이다. 오늘의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드리고, 송산면 전체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