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농협 박설연 조합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6년 제7회 여성농업인 리더 경진대회’ 우수농업 부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여성농업인을 찾아 전문성을 알리고 농업 현장의 모범 사례를 나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박설연 조합원은 당진시 신평면에서 10여 년 동안 딸기를 재배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상품 개발과 자체 상표 구축,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등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바탕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체계를 다지고, 꾸준한 배움과 기술 습득으로 재배 전문성을 높였다. 여기에 딸기 가공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 시장을 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만드는 경영활동으로 발전시켰다. 자체 상표인 ‘청생연분’을 만들고 농산물 생산과 가공 이야기를 상표 이미지와 엮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농업 경영 본보기를 선보였다.

박설연 조합원은 농업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가능성을 증명하며 후배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길잡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인 결실로,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도 큰 자긍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평농협 조성명 조합장은 “박설연 조합원의 대상 수상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새 가능성을 열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업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힘껏 돕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