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ISO 45001 인증을 받아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업무 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안전보건을 단순한 시설관리 차원이 아닌 조직의 핵심 경영가치로 여기고, 조직 전체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과 시민에게 안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재단 임직원에게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보장할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재단은 이번 인증으로 시설물 점검과 사고 뒤 조치 중심이던 기존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조직의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각 시설과 업무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하고 있다. 위험성평가로 잠재적인 사고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조치하는 등 실제 안전사고 예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설물 유지관리와 환경개선, 각종 보수공사, 외부 작업에도 안전보건 관리기준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자의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한다. 재단은 모든 업무 영역에 이런 안전관리 체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제도적인 관리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재단은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하고, 안전보건 관련 의견을 모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부서와 시설별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상 업무 속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지키고, 정기 점검과 내부 평가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실태를 계속 확인한다. 부족한 점은 개선대책을 세워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청소년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재단 내부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안전에 대한 신뢰를 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려면 무엇보다 안전한 시설과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
재단은 청소년시설 운영과 관리 전반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ISO 45001 인증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꾸준한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책임경영과 투명한 시설 운영을 실현해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종만 사무처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안전을 재단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은 인증을 획득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험성평가와 시설물 안전점검,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청소년과 시민은 물론 재단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