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전통무예 태권도가 2천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태권도가 ‘예의로 시작해 예의로 끝나는’ 무도이자 전신운동으로서도 흠잡을 데 없는 스포츠라는 사실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10년을 수련하면 종교를 믿듯 신념이 생긴다는 태권도.
당진군 태권도협회(회장 조병주)에는 태권도를 종교처럼(?) 여기는 이들과 태권도 보급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87년 군체육회가 생겨나면서 지역유지들이 후원회 형식으로 꾸린 태권도협회는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수선수 발굴과 새로운 경기기술보급등 협회의 발전적인 전망을 모색하고 있다.
당진에 태권도가 보급된 것은 협회가 구성되기 훨씬 이전인 60년대였다. 전직 경찰공무원이었던 김정시씨와 합덕의 최병철씨가 그 주역.
현재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조병주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이병노씨, 전무이사 박문규씨등이 이들의 맥을 이어가는 후배들이다. 또 일부 후배들은 미국, 동남아 등지로 진출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협회는 각종 도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제11회 도지사배 시군대항에서 종합준우승을, 다음해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도 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는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학생부의 전적은 저조했던 편인데 이는 학교내 태권도부가 당진중학교 한 곳밖에 설치되지 않은점등 체계적인 훈련을 쌓을만한 여건이 갖춰지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다행히 지난해 도민체전에서는 중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 역사이래 없었던 전적을 올려 밝은 전망을 내비치기도 햇다.
협회 상임부회장 이병노씨는 “군내에 고등부만 창단된다면 종합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올해 고등부 창단의 필요성을 각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경기기술의 보급과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문지도사범을 양성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협회장:조병주 ▲상임부회장:이병노 ▲전무이사:박문규 ▲당진읍 이사:최기택, 강철언 ▲합덕읍 이사:박충훈 ▲고대면 이사:김진동 ▲석문면 이사:김상엽 ▲정미면 이사:김민기 ▲대호지면 이사:김동헌 ▲순성면 이사:박종성 ▲우강면 이사:이종식 ▲신평면 이사:채수희 ▲송악면 이사:이상만 ▲송산면 이사:이기택 ▲면천면 이사:박우일 ▲생활체육이사:강선대 ▲경기이사:임종범 ▲심판이사:김남재 ▲심사이사:이재후 ▲홍보이사:장남순 ▲총무이사:손범승 ▲감사:김동헌, 이종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