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는 맞이했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지역향토사 교육은 아직까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당진군 교육청에서는 ‘제6차 교육과정개정에 의거, 각 학교별 지역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답변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지역향토사에 대한 마땅한 자료가 나와있질 않아 학교별로 지역화 교육을 실시하는데 적잖은 애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학교별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화 교육내용을 보면 예전과 같이 봄, 가을 소풍때 향토지를 순례하는 것과 함께 사회과 시간중에 나오는 내용과 연계하여 당진군을 조금씩 소개하는 것이 전부다.
호서고 김남석 교사는 '작년에 향토연구반을 맡아 지도해왔는데 당진지역에 배울 점, 가르칠 점등은 많이 산재되어 있으나 그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자료가 없고 또 현장학습을 하기엔 학생들에게 시간이 너무없다'라며 지역향토사 교육자료의 절실함을 토로했다.
'전체적인 역사교육, 사회교육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중요성을 깨달을 때 당진에 대한 애착심도 커질 것'이라며 김교사는 적절한 향토사 교육자료와 그에 따른 지역향토사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