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순성면 본1리 가화마을에서 포도가 한창 무르익어가던 지난 8월 30일 처음으로 포도대축제가 열렸다.
당도가 높으면서도 새콤한 맛이 일품인 본1리 포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농가의 가화포도작목반(반장 윤강석)이 주최하고 순성농협(조합장 이남영)이 후원한 이날 축제에서는 포도시식회를 비롯, 포도먹기대회, 포도재배법교육등 다채롭고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이날 영광의 포도왕에는 10여년동안 토양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포도를 생산해 낸 최재철씨가 선정됐으며, 포장능력이 뛰어난 오재환씨가 고품질상을, 고재복씨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흥미진진했던 포도먹기대회에서는 5분동안 무려 3.8kg의 포도를 ‘해치운’ 이인선씨가 1등을 차지해 10kg들이 포도 한상자를 선물받기도 했다.
가화포도작목반 윤강석 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앞으로 신기술과 유기농법을 적극 도입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가화포도의 명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김낙성 군수, 신현웅 면장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순성면내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해 포도쨈, 포도주등 가공식품을 시식하기도 했으며, 순성농협 주부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이 분위기를 띄웠다.
가화포도작목반에서는 9월초순경까지 단지내에서 포도를 직접 판매한다. (☎.53-5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