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일부터 열린 당진군 안섬마을의 당굿이 성황리에 끝났다. 400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안섬당굿은 한 해의 풍어와 무사태평을 빌며 질병과 병마를 물리쳐 달라고 기원하는 풍어제로 지난 2000년 6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안섬당굿은 안섬당굿 보존회(대표 지운기)가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올해 안섬당굿은 1일에는 장승세우기, 오색기, 봉죽기 게양, 부정풀이, 본당소지, 대동소지, 어망소지 등이, 2일에는 안석굿, 부정풀이, 대동굿, 어망굿, 지석굿 등이, 3일에는 사설매기, 오방굿, 뱃고사, 거리굿 등이 실시되어 총 3일간의 굿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