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안섬당굿이 지난 2월24일부터 이틀동안 송악면 고대1리 안섬마을에서 안섬당굿보존회(대표 지운기)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안섬당굿은 소제 행사로 내년 대제를 기약하며 간소하게 진행돼 24일에는 장승세우기, 당 제물올리기, 부정풀이, 본당굿, 대동굿, 대동소지, 본당소지 등이, 25일에는 제물내리기, 뱃고사, 장승제, 용왕제, 지신밟기 등이 실시돼 이틀간의 굿을 마무리했다.
안섬당굿은 한해동안의 풍어와 무사태평을 빌며 주민들의 질병과 병마를 물리쳐 달라고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리는 것으로 400여년전부터 매년 정월 첫진사날(辰巳日)에 당제를 지내는 것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2000년 6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돼 안섬당굿보존회에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