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수거함등 현실적 대책필요
[신평] 신평면 거산리 주부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대체적으로 잘 분리하고 있으나 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민기자 이경문(신평면 거산리)씨가 거산리에 거주하는 20~30대의 주부 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것으로 주부들은 재활용쓰레기가 선별적으로 수거되는 것과 분리수거함이 없는것에 큰 불편을 느낀다고 말해 재활용쓰레기 수거방법이 현실에 맞게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한다고 답해 음식물쓰레기 분리율(74%)보다 높았으나 대다수의 주부들이 수거가 제때 안되거나 목재, 유리, 스티로플등의 일부 재활용품은 수거해 가지 않는다고 응답해 군의 재활용쓰레기 수거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대안으로 주부들은 분리수거함을 설치할 것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일부는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별도로 제작해 무상배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92%의 응답자가 현 쓰레기봉투가 쉽게 찢어지는 것에 불편을 호소해 재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종량제를 실천하면서 스스로 불만이 많아 다른주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주민기자 이경문씨는 “많은 주부님들이 쓰레기 종량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은 물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환경문제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그러나 주부들의 이같은 의지에 비해 행정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씨는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중간평가를 거쳐 이 정책이 제대로 정착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은 무엇이지 행정당국은 연구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