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의 송악면 출무일 운영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송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대표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무일에서 구자생 면장은 면 현안사항보고를 통해 한보철강등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기지시가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북부외곽도로 개설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외 참석 주민들은 지하수 오염문제, 무분별한 건축등 주로 개발에 따른 다양한 현안문제의 해결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부외곽도로는 현재 설계가 끝난 것으로 아는데 그 이후 진척된 사항이 없다. 조속히 개설될 수 있게 해달라. 또 기지시 재래시장은 1950년대 지어진 것으로 노후돼 있어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한 상인들인데 장옥정비해 상설시장화 해달라.-구자동(번영회장)

우리지역은 공단개발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해 대책마련해달라. 산업도로, 고속도로와 연계될 수 있는 도로 내달라.-권병천(송악초교 교장)

군 예산배정에 있어 송악면 입장에서 볼 때 불합리하다. 한보철강등 대규모 공장으로 인해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곳이 송악면이고 군세수입의 상당부분이 한보로부터 들어올텐데 다른 곳과 균등하게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차등있게 배정해달라.-한진성(송악소방대장)

청금리-봉교리 사이에 있는 오봉재 저수지가 삽교천으로 인해 지금은 불필요하게 됐다. 낚시터로 이용되면서 쓰레기만 늘고 있는데 다른 용도로 활용될 방안을 강구해달라.-장순길(청금리장)

중흥리에 유입인구가 늘면서 신축건물들도 무질서하게 지어지고 있다. 소방도로도 없어 화재발생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 또 중흥리 상수도 사업예산이 다 선것으로 아는데 현재 공을 뚫은 것 외에 진척된 것이 없다. 조속히 시행해달라.-박시양(중흥리장)

정부의 아산항 개발로 인해 생계수단을 잃은 한진 주민들을 위해 물량장을 주민들이 직접 매립, 관광산업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길을 터달라.-방우진(한진 생계대책위원장)

한보철강에 화력발전소 세운다면 대기오염, 농작물 피해가 예상돼 송악면민은 분노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의원님들의 견해는 어떤지 궁금하다. 또 송악면에는 아직까지 버스노선도 포장 안된 곳이 15곳이다. 우선적으로 포장해달라.-안석환(방계리장, 이장단회장)

노후된 기지시 상수도 집수장과 배수관 교체해달라.-장경환(기지시리장)

광명~봉교간 시내버스노선 조속히 포장해주고 애당초 약속한대로 보상도 해달라.-구자경(광명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