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석문면, 여성-송악면 종합우승
당진공설운동장 개장이래 처음으로 대형 애드벌룬이 띄워졌다.
관내 12개 읍면 노인과 여성들의 화합의 장인 제1회 당진군 노인·여성 생활체육한마당이 지난 8일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당진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최희택)가 주관한 이번 체육축제한마당은 푸른 창공에 태극기와 군민의 건강을 빌고 전국에서 제일 맛좋은 당진쌀을 홍보하는 프랭카드를 애드벌룬으로 띄워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만60세 이상의 노인과 20세 이상의 여성 1천5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선수입장과 개회식을 가졌으며 본대회에 들어가기전 당나루여성풍물단의 농악이 펼쳐져 흥을 돋구었다.
우선 노인경기로 게이트볼, 벽돌쌓기, 새끼꼬기, 자전거타기, 우리도천하장사, 줄넘기등 노인들에게 무리가 없는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었으며 여성들도 줄다리기, 줄넘기, 병이고달리기, 2인3각, 여성도천하장사등 5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각 읍면에서 남녀가 한조가 되어 2분안에 벽돌을 쌓아올리는 게임인 벽돌쌓기에서는 밑에 3개를 놓고 그 다음 2개, 한개순으로 벽돌을 쌓아 21개를 쌓아올린 대호지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노인과 여성이 한조가되어 발을 묶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2인3각 경기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호흡을 맞추는 경기로 선수진과 주민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노인들이 20kg이나 되는 모래주머니를 들어올려 오래 견뎌내는 「우리도 천하장사」에선 합덕읍대표로 팔순을 넘긴 한철규 옹이 출전해 읍면을 떠나서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열린 생활체육축제는 그동안 군민체육대회에서 소외되었던 노인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종목들로 재미있고 다채롭게 펼쳐져 그야말로 노인과 여성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한편 김낙성 군수는 각읍면을 돌며 선수진을 격려하고 노인들과 함께 풍물을 치는 모습도 보였으며 송악면 강종환 군의원은 직접 경기에 참가해 면내 노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대회결과는 노인경기에 「우리도 천하장사」와 「자전거타기」에서 1위를 차지한 석문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경기에선 훌라후프 돌리기와 2인3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송악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1위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노인경기 ▲새끼꼬기:석문면 ▲우리도천하장사:석문면 ▲벽돌쌓기:대호지면 ▲자전거타기:석문면 ▲게이트볼:당진읍 ■여성경기 ▲훌라후프돌리기:송악면 ▲줄넘기:면천면 ▲줄다리기:대호지면 ▲병이고달리기:정미면 ▲여성도천하장사:석문면 ▲2인3각:당진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