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당진읍 용연리의 한적한 마을길에서 시아버지 한구석(79, 당진읍 용연리)씨가 며느리 이영숙(51, 대전시 문화동)씨의 도움을 받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한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데 며느리 이씨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시어머니의 보약을 지으려고 자전거를 탔다가 넘어져 다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담감이 밀려오지만 며느리와 함께 산책하면서 마시는 공기에 마음은 다소 시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