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청년연합회(회장 구자후)가 매년 소외되고 외로운 군내 노인들을 위해 마련하는 노인들의 잔치 제3회 경노위안잔치가 지난 20일 1천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모범이 되는 효를 실천하고 있는 김용대(합덕읍 운산리), 박석렬(석문면 삼봉리),정원모(고대면 옥현리)씨에 대한 효행상 수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위안잔치에는 1부행사로 김현욱 국회의원의 ‘청소년 교육을 위한 노인의 역할’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이어 당나루농악대의 흥겨운 농악으로 2부의 문을 열고 노인들의 노래실력을 알아보는 노인장기자랑과 너훈아, 국악인등의 연예인공연이 펼쳐져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노인장기자랑에서는 ‘마음만은 서러워’를 부른 배재형(74세, 대합덕리)옹이 대상을 차지해 20인치 칼라텔레비젼을 수여받았다.

당진군 청년연합회는 장기자랑 참석자 전원에게 내복 한벌씩을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도 보온냉백을 준비하는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2부와 3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군민회관앞 광장에서는 노인들이 공연 중간중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을 마련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