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산리 2연패 영광, 2위-운정리, 3위-한정리

[신평] 제6회 신평면민체육대회가 지난 27일 19개리 2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평초등학교에서 열려 매산리가 5회 대회에 이어 또다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4년만에 마련된 이번 신평면민체육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 모래가마니들고달리기, 씨름, 훌라후프, 노인공차넣기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들의 열전이 벌어졌으며 주민들은 모처럼 열린 체육대회였음에도 흐트러짐없이 경기를 관전하는등 예전과 다른 질서의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씨름, 줄다리기등 배점이 큰 종목의 결선이 치러진 오후에 들어서면서 경기장 주변을 겹겹이 에워싼 주민들의 열띤응원과 풍물소리가 어우러져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으며 우승팀이 가려질 때마다 응원석에서는 환호성과 격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젊은이들이 많은 마을의 저력을 과시라도 하듯 모래가마니들고달리기와 씨름에서 우승을 거둔 매산리가 차지, 2연패의 영광과 상금 3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지도자 경기에서 우승한 운정리가 2위, 육상남자 100m에서 우승한 한정리가 3위를 차지해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을 받았다. 또 입장상은 금천1리, 질서상은 남산1리에 돌아갔다.

이날 주민들은 추수를 거의 마무리지은 탓인지 일부 마을을 제외하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아 화합잔치인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낙성 군수, 한정우 의장, 김현욱 국회의원, 송일권 도의원등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최용수선수 공로패 받아

개회식에서는 금천리 출신의 WBA 세계챔피언 최용수선수가 참석, 안석동 면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근 3차 방어전을 성공한 최용수선수는 이날 신평을 빛낸 인물이라는 찬사와 함께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삽교천관리사무소 신현순씨도 이날 공로패를 받았다.

안면장 동동주 한가마 내놔

안석동 면장이 오랫만에 치러지는 체육대회를 자축하기위해 집에서 직접 담근 동동주 한가마를 내놓아 화제.

적십자봉사단 내빈식사준비

신평면 적십자봉사단(회장 이영옥) 회원들은 이날 내빈들의 식사와 다과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봉사단은 바로 전날 열린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에서도 제수준비를 비롯, 뒷일을 도맡아 했었는데 신평면내 행사때마다 빠짐없이 노력봉사를 해오고 있어 이곳저곳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농협주부대학, 신평초 풍물팀 흥돋워

신평농협 주부대학과 신평초등학교 풍물팀이 각각 개회식과 점심시간을 이용, 풍물놀이를 벌여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