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독서대학 80명 수료

도서평론가 정석희씨는 마지막 여성독서대학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것을 권했다. 가족신문은 갈수록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부모와 자녀간의 함께하는 자리가 적어지는 요즈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정씨는 가족회의를 통해 가족간 역할 분담을 강조했다. 그리고 역할을 서로 바꿔보는 것도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결론적으로 정석희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매개체로 가족신문과 가족회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도록 하라고 권했다.

한편 이날 도서평론가 정석희씨의 강의를 끝으로 8주동안 열렸던 여성독서대학이 종강했다. 여성독서대학 제1기로 수료한 80명은 별도의 독서클럽을 만들기로 했다.

정석희씨는 ‘군단위 여성단체에서 마련해 운영한 독서대학에 많은 주부들이 꾸준히 참여하는 것에 놀랐다’며 이러한 열의를 모아 제2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독서대학을 마련한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 안희환 회장은 처음으로 가진 여성독서대학이 자체적으로 수강생끼리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아쉬움은 남지만, 독서의 필요성과 자녀교육문제등 주부들에게 필요한 내실있는 강의가 이어져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고 자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