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체육진흥을 위한 기금조성이 당초 목표액의 3분의 1도 조성하지 못한채 진전이 없는 가운데 당진군체육회가 별다른 묘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육회 관계자들은 현재 법인화 추진등 기금 조성을 위한 묘책 세우기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95년 당진군체육회에서 이풍우 체육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한 17명으로 체육진흥기금조성위원회를 구성하여 같은해 6월부터 금년 12월31일까지 5억원 조성을 목표로 성금을 모금해 왔으나 시작당시 뜻있는 기업체와 인사, 체육회 임원들의 성금이 답지돼 7천3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진 것을 끝으로 금년 7월 기부금품 금지법으로 인해 성금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태다.

금년 도민체전에서도 당진군체육발전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체육강군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기량에 반해 빈약한 체육재정으로 인해 체육발전의 당면과제인 체육인의 저변확대, 체육시설 확충,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등에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그동안 해마다 각종 대회 참가시 체육회 임원들의 출연금과 미약한 행정의 지원금으로 체육회 살림을 운영해 왔으나 이는 체육진흥을 위해선 역부족이라는 것.

현재 도내 타시군의 경우 금산군과 서천군, 태안군이 체육진흥기금 조성이 안되어 있으며 천안시와 연기군의 경우는 5억여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군체육회 한 관계자는 “지난 95년 체육진흥을위해 의욕적으로 기금조성을 시작하여 뜻있는 인사들의 성원으로 7천여만원이 넘게 답지됐으나 금년 기부금품 금지로 인해 더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