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우체국사건 피의자 박모씨와 홍모씨가 사건발생 두달여만에 검거됐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주변 월세방에서 은신 중이던 고대우체국사건 피의자 박모(34, 고대면 진관리), 홍모(30, 고대면 진관리)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로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지난 2월26일 컴퓨터를 조작해 홍씨 명의 계좌로 50억7천650만원을 무통장 자동이체 입금시키고 홍씨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4회에 걸쳐 40억원가량을 인출해 33억원은 박씨 계좌로 자동이체시키고 7억원가량은 현금으로 인출해 함께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