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같은 단체로 만들어 침체된 합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자질과 능력을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합덕청년회의소 22대 회장에 취임한 이정욱(사진) 회장의 다부진 포부다. 현재 합덕에 남아 있는 청년들의 가치관이 밝지 못한 점과 이와 더불어 합덕의 침체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는 이 회장은 JC를 통해서 밝은 청년문화를 육성하고 젊고 건강한 사회지도자를 양성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도 회원들 상호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예전에 비해 회원간 결속력이 많이 이완돼 있는 상태입니다. 합덕JC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좋은 인재들을 많이 영입하려면 가족처럼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일부터 시작해야죠.”
이를 위해 이 회장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안은 알게 모르게 쌓인 회원들간의 벽을 허무는 일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눈에 띄는 외부적인 사업보다는 건실한 JC로 다시금 발돋움하기 위해서 건실한 내부조직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JC 회원들과 특우회 선배들과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해 회원 개개인들 모두에게 100여명 이상의 힘이 실릴 수 있도록 함께 어울리며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합덕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회단체, JC의 리더로서 책임이 막중합니다. 더욱이 이렇게 어려운 때에 회장을 맡게 되어서 부담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사회지도자를 육성하는 JC의 이념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JC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넓은 인간관계와 많은 친구들을 사귄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이 회장은 바로 그 ‘만남’을 근간으로 회원들 스스로가 자기개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꺼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옆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표기준 사무국장은 “회장님은 그 누구보다도 JC를 아끼고 사랑하는 JC의 배태랑입니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인자함을 갖추고 있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로 일침을 놓기도 하죠. 우리 JC는 회장님을 주축으로 다시금 새롭게 거듭날 겁니다”라며 뜨거운 다짐을 내비쳤다.
이정욱 회장은 96년도에 JC에 가입해 사무차장, 사무국장, 총무이사, 외무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올랐으며 현재 예산군에 소재한 (주)영우건설에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