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후보 자질·도덕성·정책 검증
【편집자 주】
지난 1일 6명의 군수후보자들과 각계 지역인사 및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당진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열렸다. 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준우)가 주최하고 충남방송, 서해인터넷방송, (주)당진시대 신문사, 당진뉴스가 후원한 이번 초청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성대학 신기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군정 및 지역현안에 대한 공약과 자질 등을 꼼꼼히 검증하고, 이를 유권자에게 널리 알려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공통질문과 정책 및 신상에 대한 개별질문, 객석질문 등이 각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다. 또한 후보자 상호간의 질의 응답이 40여분 가량 진행되기도 했다.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은 사안에 따라 1분30초 내지 1분으로 제한됐으며 후보자들의 발언 종료 15초전 1회 타종, 발언시간이 종료될 경우 2회 타종과 함께 마이크가 꺼져 공평하게 발언시간을 배분했다. 후보자들의 발언 순번 및 후보자별 토론순서는 사전에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반면 각 지역현안 및 정책에 대한 질문이 공통질문이 아닌 개별질문으로 주어져 후보자 상호간의 정책을 비교·분석하는 데에는 별 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 정견발표 ■
“기필코 당진항 지정으로 항만도시 육성하겠다”
기호 1번 한나라당 군수후보 황 규 호
항만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두루 갖춘 당진땅, 그러나 한진만 일대가 터무니없이 평택항으로 지정되었다. 말하자면 평택항의 변두리 끝자락이 되어버린 것이다.
삽교천, 한진, 성구미가 어찌 평택이란 말인가?
무참히 짓밟힌 군민의 자존심을 치유하고 나아가 새로운 모습의 당진을 만들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해보고자 감히 이렇게 나서게 됐다.
기필코 우리 군민은 당진항 지정을 받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부곡, 고대, 석문 공단이 살아날 수 있다. 공단에서는 공장건설 공사가, 해안에서는 부두시설 공사가 시작되면 잠들어 있던 당진 경기가 깨어나 급속한 부양의 활개를 칠 것이다. 공단과 항만이 완공되어 자금과 사람이 모여들고 물자가 활발히 이동하는 미래의 당진을 상상해보라.
이와 더불어 우리의 관광 자원을 손질하고 우리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항만과 공단으로 인해 축적된 풍족한 재정을 바탕으로 도로 등 기간시설을 완비하면 우리 당진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모할 것이다.
현재 우리 군은 아직도 농업의 비중이 크다. 그런데 이대로라면 농민의 앞날은 암담하다.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도 없다. 이를 위해 고급미, 기능미 생산에 주력케하고 환경농업을 육성하겠다. 그리고 농가 소득원을 찾아내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
“석문국가산업단지를 관광레저단지로 개발”
기호 2번 민주당 군수후보 한 만 석
석문국가산업단지가 10여년간 방치되어 있고, 당진항은 평택에게 빼앗겨 없어지고 짓다만 아파트들이 흉물스럽게 여기저기 널려있지만 당진을 발전시키고 당진의 발전을 책임져야할 군수는 결혼식장과 상가집, 생일잔치에 자신의 욕망과 이익만을 위해서 당진이란 거대한 배를 버리고 밖으로만 돌고 있다. 선장 없는 배가 어디로 가겠는가?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본인은 가슴속의 뜨거운 울분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본인에게 힘을 달라. 유권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을 달라. 다른 사람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이 한만석이가 꼭 해내고야 말겠다.
살기 좋고 발전된 당진을 만들기 위해선 첫째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본인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용인자연농원이나 미국의 디즈니랜드 같은 친환경적인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겠다. 상시고용창출인구가 3천명에 이르고 3천억대의 세수를 유발하는 관광레저단지 개발이야말로 빚에 쪼들린 당진이 자립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는 길이다.
또한 시장을 현대화하고 발전시켜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장으로 만들겠다. 사회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시대를 만들겠다. 노인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군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모두가 활기에 넘치고 여가를 즐기고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이 한만석이가 반드시 해내겠다. 젊고 유능하며 능력을 가진 기호 2번 한만석이를 군수로 뽑아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마지막 기회! 당진군을 1등으로 만들겠다”
기호 3번 자민련 군수후보 김 낙 성
민선 2기를 거치면서 우리 당진은 농업과 공업 그리고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는 서해안시대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인은 그간의 정치경험과 7년의 군행정경험 그리고 경영능력을 총동원해 못 다한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법적으로 군수는 3번밖에 연임할 수 없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못 다한 사업들을 조기에 매듭짓고 군민들로 하여금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당진을 건설하겠다. 이를 위해 군민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몇 가지 약속드리고자 한다.
첫째, 명문 중·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초고속 통신망 등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둘째, 미래지향적인 군정운영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 셋째, 기업하기 좋은 당진 여건을 조성하겠으며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넷째, 질 좋은 당진쌀을 생산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도시근교농업과 축산물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 다섯째, 도로망 및 하천을 정비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 여섯째, 여성인력을 육성해 여권신장을 추진하고 저소득층과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건설하겠다.
지난 7년간 익힌 군행정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정치력 및 도와 중앙의 인맥을 총동원해 중앙의 많은 예산을 끌어들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앞서가는 군정을 기필코 이뤄내겠다. 본인의 남은 정열을 우리고장에 모두 바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비전있는 군정으로 당진의 미래 열겠다”
기호 4번 한국미래연합 군수후보 민 영 근
지금 우리 당진군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비전을 요구하고 있다. 바로, 비전이 확실해야 당진의 내일이 열릴 수 있다.
1960년 케네디는 냉전에 지친 미국국민들을 향해 새로운 비전, 우주를 향한 뉴프런티어를 제창하여 그 결과 인간을 달에 착륙시켰다. 당진은 서해안 시대를 외치며 서해대교의 개통만을 기다려 왔으나 현실에 비추어 준비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물론 희망조차 없다. 그간 우리 당진군을 위해 비전을 향하여 군민을 인도해 가기보다 군민의 가슴에 절망을 못질한 군수는 통절하게 반성해야 한다.
군민들은 당진군의 무능과 기만으로 말미암아 많은 갈등과 회의를 느끼고 있다. 무능과 부재가 만들어낸 허무와 냉소의 긴 터널은 무관심을 낳았다. 무관심은 패배보다도 더 두려운 적이다.
이제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한 곳에 모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인 것이다. 보릿고개시절 박정희 대통령을 중심으로 조국 근대화를 완성했다. 이제 본인은 성공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희망을 준비하겠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시대의 준엄한 명령을 거역할 수는 없는 것이다. 구태의연한 논리와 사고 속에 책임 없는 복지부동형의 행정책임자에 대한 심판은 선거라는 선택밖에 없다.
본인은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재정자립도는 물론, 가장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서해안시대 당진군민의 삶의 질을 책임지고 나갈 미래연합의 기호 4번이 민영근이를 당진의 새로운 일꾼으로 뽑아달라.
“합리적인 인간경영으로 군정발전 이룩하겠다”
기호 5번 무소속 군수후보 구 자 생
사람의 한평생이 길어야 70내지 80이고, 그 중에서도 힘차게 뛰면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30년 안팎임을 생각할 때 마지막 등불이 꺼지기 전에 이 고장에 태어나 사나이 잔뼈를 이 땅에 묻어야 할 사람으로서 분골쇄신 일하기 위해 출마했다. 그러나 그에 앞서 착잡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
사회정의를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인 하의상달식 민주주의, 일선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의 거창한 구호아래 본인은 당원동지들에 의해 분명히 최고득표로 공식 추인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공천장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경선결과를 번복했다. 민주당 중앙당의 이번 작태야말로 정치적 폭력이요, 신의도 정의도 헌 고무신짝처럼 던져버리듯 하는 저질 코미디 한편이었다. 본인에게 가해진 이 모순과 불의를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공정하게 심사해줄 것이라는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군정은 군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유능한 사람들이 힘을 합해야 일을 잘할 수 있고 큰일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적재적소에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등용하는 일이다. 이것이 인간경영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차대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본인은 관내 전 공무원에 대해 개개인의 역량과 성분함량을 소상히 알고 있다. 지극히 효율적이고 군정발전에 합리적인 인간경영에 충실해야 알차고 빛나는 당진군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마한 후보들 모두에게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페어플레이로 모범이 되는 선거문화에서 선전분투할 것을 당부한다.
“즉시 항진할 수 있는 갖춰진 군수”
기호 6번 무소속 군수후보 장 준 섭
지금 당진은 주변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에서 번번이 무대응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이 우리 당진에는 절실히 필요하다.
군수는 정치인이 아니다. 군정을 정치논리로 이끌어서는 안 된다. 더욱 경험과 수련 없이 군정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요, 군민에 대한 실례다. 다른 자치단체는 자동차를 타고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려가는데 우리 당진군만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 되겠는가? 본인은 30여년간, 우리군 여러 부서에서 공직경험을 쌓았고 5·6대 도의원으로 국·도·군정의 흐름의 맥을 파악했으며, 군수의 자질과 능력을 쌓기 위해 지역사정과 개발의지를 계속 다져온, 준비된 군수로 연습기간 없이 즉시 항진할 수 있는 갖춰진 군수다.
아무런 경험 없이 도청에 들어가 당진을 위한 사업과 예산을 마련할 수 있겠는가? 전화 한통화면 해결할 일을 시간과 예산을 낭비해가며 활동하는 것이 당진군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물이 고여있으면 썩기 마련이다. 그간 7년간의 행적으로 충분히 김낙성 군수의 자질을 시험했으리라 보고, 이제는 당진군민 여러분의 단죄가 필요할 때인 것이다.
본인은 청백봉사상의 명예를 걸고 신명을 바칠 각오로 당진군민 앞에 선 것이다. 이제 군민의 올바른 선택만이 남아있다. 후회없는 선택에 이 장준섭이가 자리하겠다.
황규호 “내륙·해안 관광루트 개발”
한만석 “기업유치시 환경분야에 대한 철저한 검증”
김낙성 “당진항 분리지정에 역점”
민영근 “상록문화제를 전국 10대 축제로 육성”
구자생 “합덕·당진의 재래시장 개발”
장준섭 “공무원의 업무단축, 교육강화”
[공통질의]
현재 당진군수선거와 관련, 후보자가 난립하여 너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따라서 결국 돈을 많이 쓰는 후보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와 관련하여 귀하는 선거비용을 어떻게 조달했고 또 얼마나 준비했는지 밝혀달라. 또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
황규호 - 농업기반공사로부터 집이 가압류 됐는데…
【공통질의 답변】 그동안 부어온 적금을 해약했으며 주위에서 친구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줬다. 많이 쓸 돈도 없지만 그렇게 해서 당선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법정한도 금액내에서 선거비용을 쓰겠다.
■지정질의 - 사회자
집의 가압류 경위를 밝혀달라
【질문】 후보의 주소지인 송악면 가학리 556번지 12호 건물과 대지가 후보가 이전에 재직했던 농업기반공사로부터 2000년 7월에 이어 2001년 5월에 또다시 가압류되었다. 이에 대한 경위를 설명해 달라.
【답변】 농지개량조합과 농어촌진흥공사가 통합될 즈음 농지개량조합의 직원들에게 누진제 퇴직금을 지급하기로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통합후 농업기반공사측에서 농어촌진흥공사 직원들에게는 누진제 퇴직금을 지급한 반면, 농지개량조합원들에게는 누진제로 정산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본인과 노동조합간에 맺은 누진제 퇴직금에 대한 단체협약을 당시 조합장이었던 본인의 월권이라고 주장, 소송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집의 건물과 대지가 가압류된 것이다.
■정책질의 - 사회자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은?
【질문】 우리 당진군은 좋은 관광자원과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관광객유치는 활발하지 못하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완공과 주5일 근무제의 실시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바, 당진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당진은 관광상품이 풍부한데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관광자원을 개별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를 연계하는 관광루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우선 솔뫼성지와 합덕 버그내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면천읍성 등을 연결하는 내륙관광루트를 개발해야 한다. 또한 삽교천과 대호만, 왜목마을을 잇는 해양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해안도로를 확충·발전시킨다면 당진관광은 급부상할 것이다. 내륙과 해양의 관광자원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농촌 및 갯벌 체험 등의 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킨다면 입지적인 조건으로 볼 때 도시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하루 관광코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만석 - 8억9천 재산에 소득세 납부실적 없어
【공통질의 답변】 본인은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했다. 민주당의 공증된 후보로서 불법선거, 타락한 선거를 치를 수 없으며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돈을 많이 쓰면 당선된다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버려야 하며 선진정치의 제일선에 서겠다. 법정한도 금액인 9천1백만원 내에서 선거를 치를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약속한다.
■지정질의 - 사회자
최근 3년간 소득세 납부실적없어 의문?
【질문】 후보는 지난 98년 군수후보로 출마했을 때 약 18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금번 재산신고시에는 8억9천2백만원을 신고해 4년간 약 9억여원의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가 표방하는 경제군수, 세일즈군수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영신건영주식회사의 주식을 2억1천만원 소유한 것으로 신고했음에도 최근 3년간 소득세납부 실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신고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설명해달라.
【답변】 재산이 줄어서 본인도 속상했다. 알다시피 98년도에는 IMF라는 초유의 국가부도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본인은 3~4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IMF로 인해 소유하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는 단계에서 경제적인 손실을 많이 봤다. 본인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고통을 겪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인적인 능력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였다. 본인의 위기관리능력 및 경영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책질의 - 사회자
환경문제에 함께 참여했나?
【질문】 우선 당진군의 지방의제 21에 대해 설명해 달라. 또한 후보가 당진군의 환경관련 주요현안 및 환경문제에 함께 참여한 활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었는지 밝혀달라.
【답변】 그동안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못했다. 환경관리분야는 기업입주시 처음의 입안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당진화력의 경우 환경관련 문제점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기업 유치시 환경분야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한 행정의 실패라고 볼 수 있다. 공장과 기업을 유치함에 있어서 환경관련법규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었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김낙성 - 수차례 서울로 주소를 옮겼는데…
【공통질의 답변】 서울에 있는 자택의 임대보증금 1억과 저축을 통해 매년 2천5백만원 정도의 재산이 증가하고 있다. 그 돈으로 선거비용을 조달했으며 지난 선거에서도 그랬듯이 선거법을 준수하겠다. 또한 너무 후보자가 많아 과열된 현재의 선거풍토에서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상대방을 비방하는 발언은 절대 하지 않겠다.
■지정질의 - 사회자
주소변경 수차례 했다는데…
【질문】 후보는 4년전 본 연구소가 주최한 군수후보자 토론회에서 당시 구자생후보가 ‘타후보가 당선되어 군수직을 물러났을 경우 당진에 남아 봉사하고 일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가족이 있는 서울로 갈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을 때 ‘나의 집은 당진이고 한번도 주민등록을 옮긴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 주민등록초본을 확인한 결과 수차에 걸쳐 서울과 당진으로 주소를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답변】 지난 88년도에 서울에 있는 자택을 이사하는 과정에서 소유권을 이전 및 취득하는 행정절차상 주민등록을 서울로 변경하는 것이 편리했다. 단지 행정절차 문제로 잠시동안 서울로 옮겼을 뿐 이후 다시 당진으로 옮겨놓았다.
■정책질의 - 사회자
당진항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 당진항 분리지정 문제와 관련해 ①물량증대에 주안점을 두어 송악부두부터 활성화하자는 의견과 ②공단활성화를 위해 부두를 건설할 수 있도록 예산을 우선 확보하자는 의견 그리고 ③당진만의 독자적인 항만업무추진을 위해 분리지정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후보는 어떤 방안이 당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
【답변】 세번째 의견인 분리지정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삽교천, 한진, 성구미, 장고항 등이 현재 평택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모든 예산이 평택에 집중되고 있다. 도와 군이 협력해 당진항 지정을 받는다면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 군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항만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리지정이 가장 옳은 방안이다. 이미 당진항의 발전방향에 대해 용역을 의뢰해 지난 3월 최종보고를 받은 바 있고, 이후 분리지정에 적극적으로 힘써 추진할 계획이다.
민영근 - 14억 재산에 소득세 납부실적 없어
【공통질의 답변】 선거비용은 법정선거비용 내에서 준비했다. 깨끗한 선거를 위해 밥 안 사는 선거, 봉투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 지금까지 투명한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결국 올바르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른 사람이 당선될 것이라 믿는다.
■지정질의 - 사회자
소득세 납부실적 의문
【질문】 후보는 당진군수 후보자 중 가장 많은 1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소득세 납부현황을 보면 99년 10만원 납부 외에는 2000년과 2001년에는 소득세 납부실적이 없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으며, 또한 후보가 타고 다니는 고급승용차가 누락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설명해달라?
【답변】 회사에서 봉급을 받기 때문에 모든 회계업무는 담당직원이 일괄처리·정산을 하고 있다.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다. 또한 승용차는 개인명의가 아닌 회사소유이기 때문에 재산신고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책질의 - 사회자
행사위주의 문화제 발전시킬 방안은?
【질문】 당진에서 매년 개최되는 문화행사를 보면 주최단체는 상이하나 내용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특색이 없고 참여율도 저조해, 군민전체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행사위주의 문화제를 발전시킬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문화원장으로 지난 8년간 재직해오면서 크고 작은 문화제를 치렀다. 그간의 연륜과 경험을 통해 당진의 문화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행사위주의 문화제를 탈피하고 발전시키려면 각각의 특성과 테마를 조화롭게 살려야 한다. 또한 상록문화제를 전국의 10대 축제로 육성하겠다. 군민전체가 정말로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외지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 현재 상록문화제에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으나 전국 10대 축제에 든다면 국가와 도의 지원으로 7~8억원의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 서해대교 개통의 이점을 십분 살리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면 상록문화제를 충분히 전국의 10대 축제로 육성시킬 수 있다.
구자생 - 후보교체는 결격사유가 있기 때문 아닌가?
【공통질의 답변】 4년 전 낙선한 이후로 경제적으로 부담을 겪었다. 선거비용은 선친이 물려준 토지로 마련했다.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중앙당 심사에서 떨어진 사람이 무슨 돈이 있겠는가. 돈 쓰는 부정한 선거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믿는다.
■지정질의 - 사회자
결격사유 있는 것 아닌가?
【답변】 후보는 지구당대의원들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에서 후보로 확정되지 못해 후보자로서 결격사유 등이 제기된 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정당인으로서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답변】 대의원 경선에서 승리해 선거준비를 해오던 중 경선결과가 번복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하고 설마 번복되겠는가 여겼는데 중앙당에서 준비가 덜 됐다는, 정확히 말하자면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공천이 타인에게 갔다. 중앙당의 행태에 격분했으며 본인의 길을 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었으며, 그런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정책질의 - 사회자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은?
【질문】 앞으로 당진지역에도 대형할인매장이 출현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그럴 경우 지역 영세소매상 및 재래 시장이 쇠퇴할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합덕과 당진의 재래시장이 쇠퇴하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 과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옷깃이 뜯어질 지경이었다. 교통의 발전과 주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서울과 서산에 소비권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여야 하며, 또한 우리의 당진상품을 당진에서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당진우시장을 다시 살리는 것도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합덕과 당진의 시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성장해야 움츠린 재래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다.
장준섭 - 거듭된 탈당과 입당, 목적만 추구한 것 아닌가?
【공통질의 답변】 공직생활 30여년간 청백봉사상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청백리로서 신조를 지키겠다. 현재 선거비용으로 3천만원 정도를 확보했으며, 매우 부족한 액수이나 본인의 정도를 걷겠다. 이미 타 후보들은 여러번 선거법에 저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
■지정질의 - 사회자
지나치게 목적만 추구한 것 아닌가?
【질문】 후보는 공천과정에서 다른 후보와 상반된 주장을 하며 탈당하고 또 다시 다른 정당에 입당과 탈당을 거듭했는데 정당인과 조직인으로서 지나치게 목적만을 추구하고 과정과 절차는 중요시하지 않아 비민주적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답변】 4년전 자민련에서 군수후보로 내정되어 그동안 초지일관 군수 출마를 위해 준비해왔다. 그러나 당지도부의 독단적인 운영으로 탈당했으며 한나라당에서 제의가 들어와 입당한 것이다. 현직 군수의 대안으로서 준비된 군수인 본인을 환영했던 한나라당의 내부적 문제로 시기가 엇갈려 후보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간 많은 진통을 겪은 끝에 확고한 신념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하나의 과정일 뿐 비민주적이라고 볼 수 없다.
■정책질의 - 사회자
행정효율성·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은?
【질문】 당진군의 경우 구조조정을 하면서 조직축소, 인원감축, 승진적체 등으로 공무원의 사기저하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행정수요는 증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공무원의 사기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모든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마음이 만족되면 즐겁고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다. 우선 행정개혁으로 관행적으로 답습된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줄여 일을 단축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겠다. 또한 공무원에 대한 훈련을 강화해 눈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만들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 이는 증폭되고 있는 행정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모저모■
열띤 공방·정책제시 불구, 차별성 부각 미흡
장준섭 후보 음해성 질문, 구자생 후보 사감 드러내
현장 열기에 비해 청중 적어 아쉬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당진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이 미래의 당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으며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후보자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실현할 것을 약속했으며 금품·향응·흑색선전 등 불법적인 행위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의해 깨끗한 선거를 희망하는 유권자들의 바람에 부응했다.
반면, 빈자리가 눈에 보여 주최측의 유권자들에 대한 사전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월드컵과 맞물려 유권자들의 관심이 좀처럼 모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진의 새 지평을 열 군수를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어야 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의 새 지도자로 나서겠다는 후보자들의 정책의지를 검증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몇 가지 놓쳐서는 안될 결과물들을 유권자들에게 안겨주었다. 반면 답변시간초과와 궁색한 답변, 타 후보를 비방하는 발언 등 본래의 취지와 어긋난 여러 가지 풍경들을 짚어봤다.
소득세 납부실적에 대한 궁색한 답변
□...사회자의 개별·신상질문 중 민영근·한만석 후보에게 소득세 납부실적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민 후보는 “모든 회계업무는 회사의 담당직원이 일괄처리·정산을 하고 있다”며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다”고 궁색하게 답변했다. 또한 한 후보는 ①재산감소와 ②최근 3년간 소득세납부 실적이 전혀 없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IMF로 인해 재산이 감소한 것만을 설명했을 뿐 소득세납부실적에 대해서는 시간초과로 답변하지 못했다.
정견발표·연설시간 짧아 후보자 당황
□...각 후보자들은 2분씩 주어진 정견발표시간과 1분씩 주어진 마무리 연설시간을 대부분 초과했다. 비단 후보자가 아닌 유권자의 입장에서도 후보자들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정견발표시간이 2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후보자들 대부분 시간이 부족해 연설 도중 마이크가 꺼졌으며 일부 후보자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정견을 아무리 압축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5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후보자간 질의응답, 김 후보에게 집중
□...50여분 동안 진행된 후보자 상호간 질의응답에서 현직 군수인 김낙성 후보에게 많은 질문이 던져졌다. 구자생 후보를 제외한 전 후보가 현재의 군정을 비판하는 질문을 김 후보에게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한때 설전이 오가는 등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많은 질문을 받은 김 후보는 자신의 발언시간에 “군정에 경험이 없는 후보자들에게 질문하는 것은 무리”라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타 후보 비방발언 과거 선거습성 드러내
□...후보자간 질의응답이 이어지던 중 발언권이 주어진 장준섭 후보는 황규호 후보에게 “당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괴문서 사건의 배후가 아니냐?”며 상대방을 비방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황 후보가 “법정까지 가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답변하자 장 후보가 “그런 사실이 없다면 황 후보는 훌륭한 분”이라며 치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해 일부 방청객으로부터 음해성 질문이 아니냐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한 구자생 후보는 그간 진행됐던 민주당 공천심사와 관련해 “한 후보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본인이 부끄러울 정도다”며 “후보를 사퇴할 의향은 없는가?”라고 재차 물어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 후보를 비방하기보다는 정정당당한 정책대결과 자질검증이 이뤄졌어야 했다는 의견이다.
■ 마무리 연설 ■
한나라당 군수후보 황규호
“군민의 지혜 모아 새로운 미래 열겠다”
우리 당진의 모습을 바꾸고 다듬어 아름답고 풍요한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에 우리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대로 가면 당진의 미래는 없다. 이제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인은 큰 일 세가지를 이루기 위해 이렇게 군민들 앞에 섰다. 첫째, 항만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구조를 개편하겠다. 항만개발은 당진군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것이다. 둘째, 제 값 받고 잘 파는 보부상의 영업마인드로 농업을 안정시키겠다. 셋째, 지역의 균형 발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펼치겠다.
본인에게 군민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 새로운 미래가 곧 열릴 것이다.
새천년민주당 군수후보 한만석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 되겠다”
실패한 리더십이 그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엄청난 비용과 고통을 안겨주는 반면, 성공한 리더십은 번영과 복지를 가져다준다. 지도자는 한 사회가 지향해야할 미래를 헤쳐나가는 등불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당진은 서해안 시대의 중심거점으로서 확실한 비전과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당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건설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 반드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후손 만대에 길이 빛날 대역사를 창조해 내고야 말겠다. 젊고 유능하며 능력을 가진 기호 2번 한만석이를 군수로 뽑아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자유민주연합 군수후보 김낙성
“마지막 기회, 1등 당진 만들겠다”
본인은 95년 민선 1기 군수에 입후보한 이후로 줄곧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검소하고 서민적이며 성실하게 일하는 군수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제 벌여놓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우리 당진군을 농업과 공업, 그리고 관광이 함께 발전해 가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앞서가는 1등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군수로서의 자질과 행정경험 및 능력까지 골고루 갖춘 이 김낙성이가 군수가 되는 것이 군민과 지역을 위한 길이다.
군수는 법적으로 3번밖에 할 수 없다. 이번이 군행정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 김낙성이는 1등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
한국미래연합 군수후보 민영근
“젊음과 혼바쳐 군민의 삶의 질 높이겠다”
그간 우리는 종이와 연필로 행정을 했기에 구석구석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본인은 현장에 있는 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되고 귀와 입이 되어, 눈으로 현장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이미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젊고 새로운 일꾼을 요구하는 소리가 메아리쳐 오고 있는 것이다. 본인의 젊음과 혼을 바쳐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을 바꾸어 놓겠다. 그리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전문 인력을 발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서해안 시대의 당진군이 필요로 하는 군수가 되겠다.
무소속 군수후보 구자생
“멋진 행정과 서비스를 멋진 군민에게”
여기 돈 없고 힘없는 구자생, 순리와 정의를 위해 이 몸을 바치겠다. 불의와 부정이 날뛰는 이 잘못된 정치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정의로운 표를 나에게 몰아달라.
군수가 된다면 30년 행정경력을 바탕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멋진 행정을 멋진 군민에게 멋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올바르고 공정한 표를 기대한다.
무소속 군수후보 장준섭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능력갖춘 준비된 군수”
서해안의 핵심지역이자 북방교역의 중심지인 우리 당진은 개발과 보존을 조화롭게 추진해 발전해야 할 큰 명제앞에 서 있다.
군수는 행정 뿐만 아니라 경제,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타 후보들은 어느 일정분야에만 탁월한 재능이 있을 뿐 나머지 분야에서는 부족하리라 확신한다.
나 장준섭은 당진경제의 아픔을, 군정의 허구를, 복지정책의 불균형을, 각종단체의 애로를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여성복지의 해결책과 문화·관광의 중요성 및 선진교육이 무엇인가를 헤아리고 개선방향을 마련해 놓은 준비된 군수다.
농촌문제 해결방안과 당진쌀의 판매대책방안은?
객석질문(공통) 및 답변
1.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직업여성들의 육아정책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2. 당진군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연간 쌀생산량이 12만7천톤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입농산물이 밀려오고, 농협과 농업인간의 수매마찰이 극심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당진쌀의 판매대책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3. 장애인고용에 관해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가? 또한 현재 당진군 소속 공무원들 중에 장애인이 몇 명이며 몇 %의 고용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계약재배 및 다등급 브랜드화 추진
기호 1번 한나라당 군수후보 황 규 호
【답변 - 공통질문1】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탁아소 등의 육아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 또한 지방비 등을 보조해 육아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며 각종위원회에서 여성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여성참여율을 확대시키겠다.
【답변 - 공통질문2】 쌀문제는 정부에서 원칙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당진쌀 해결은 당진군과 군민의 몫이다. 환경미를 생산하는 등 쌀의 다등급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 또한 쌀소비 기업체 등 쌀대량소비처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극심한 수매마찰을 해소할 것이며 특성화된 쌀재배에 주력하겠다. 이와 더불어 메스컴을 통한 홍보로 당진쌀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한다면 당진쌀의 판매대책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답변 - 공통질문3】 현재 당진군의 장애인은 4천3백여명이다. 장애인들이 일할 능력을 갖췄음에도 일할 장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에도 강권을 통해 장애인 법정의무고용율을 지키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재활센타를 신축할 것이다.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현실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펴겠다.
중앙정부와 연계해 적극적인 판로개척
기호 2번 민주당 군수후보 한 만 석
【답변 - 공통질문1】 여성과 노인정책은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다. 그동안의 군행정은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 군이 투입하고 있는 예산의 2배를 지원해 탁아소와 육아시설을 확충할 것이며 여성들의 복지정책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높이도록 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2】 오는 2005년도에 쌀시장이 개방되면 우리 농민들은 더욱 어려워지며 농업군인 당진의 위상 또한 위축될 것이다. 백방으로 노력해 당진쌀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본인은 중앙정부의 많은 사람과 인맥이 형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당진쌀을 홍보해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3】 현재 군의 공무원 중 장애인이 몇 명이나 되는가? 군에서 장애인 법정의무고용율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변명의 소지가 없는 일이다. 장애인 법정의무고용율을 준수할 것이며 이를 초과해서라도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시간이 부족해 세워놓은 공약을 모두 설명하지 못할 뿐 이미 장애인과 여성, 노인들을 위한 충분한 복안을 갖고 있다.
질 위주의 농사로 전환
기호 3번 자민련 군수후보 김 낙 성
【답변 - 공통질문1】 그동안 보육시설 확충에 노력했으나 아직도 부족한 만큼 일정규모 이상의 직장과 아파트마다 의무적으로 탁아소를 갖추도록 추진하겠다. 그것이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며 실현 가능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종합복지센타를 신축해 노인과 여성,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2】 무엇보다도 질 위주의 농사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미 품질 좋은 당진쌀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이 수립됐으며 추진 중에 있다. 토양조사를 선행해 적합한 토양에서 쌀을 생산하도록 하고, 여기에 좋은 종자를 심어 미질을 높이겠다. 또한 합덕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해 농업용수의 질을 높이겠다. 당진쌀을 특등미로 육성해 RPC에서 수매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도록 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3】 장애인의 고용에 대해서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법정의무고용율을 제정해 이를 지킬 것이며 장애인에 대한 재활치료 및 교육을 시행하겠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며, 장애인과 영세민, 저소득층을 위해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
유기농업과 대체 농작물로 소득증대
기호 4번 한국미래연합 군수후보 민 영 근
【답변 - 공통질문1】 처음에 문화원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73명의 회원 중 단 3명만이 여성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220명 중 100여명이 여성이다. 그동안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군정을 맡게 된다면 운영이사진과 군산하위원회에 30~40% 이상을 여성이 참여하게끔 할 것이다. 또한 보육원과 여성문화센타를 신축해 여성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2】 유기농업을 권장해 미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소득이 높은 대체농작물로 유도하겠다. 또한 가격일시제와 직불제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진정한 쌀 자급자력기반을 마련하겠다. 세일즈군수로 전국을 다니면서 당진쌀을 홍보·판매해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것이다.
【답변 - 공통질문3】 현재 장애인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은 연간 8백만원 정도로 형식적이고 표면적인 지원에 머무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장애우들의 복지와 사회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어도 3~4천만원으로 예산지원을 대폭 늘이겠다. 장애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
전문기구 신설해 특작물 재배 추진
기호 5번 무소속 군수후보 구 자 생
【답변 - 공통질문1】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우선 유아들을 가정에서 키우는 것을 장려할 것이며 사회복지연구소를 설치해 여성의 인권신장을 연구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탁아소를 대형화하고 전문적인 지도교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예산을 지원하겠다.
【답변 - 공통질문2】 쌀은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해야 하며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 쌀값이 하락한다고 해도 증산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전 군의 작물을 작부체제로 만드는 한편, 특작물을 권장해 쌀의 과잉공급을 막고 농민의 소득을 높이겠다. 이를 위해 특작전문가에게 의뢰, 경제성 있는 특작물을 재배할 것이며 행정기구를 개편해서라도 특작전문기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당진쌀을 지켜 가는 데에 앞장설 것이다.
【답변 - 공통질문3】 군내에는 4천8백여명의 장애인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스스로 사회생활과 경제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원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뿐만 아니라 노인과 여성 및 농촌의 총각들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에도 노력하겠다.
버그내장터에서 경매시스템 마련
기호 6번 무소속 군수후보 장 준 섭
【답변 - 공통질문1】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선 대폭 육아시설을 늘려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들의 질이다. 유아교육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전문적인 교사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육아시설 확충과 보육교사들의 질 향상을 함께 꾀하는 군정을 펼치겠다.
【답변 - 공통질문2】 중앙정부에서 직불제 등을 통해 농민의 소득을 보존하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인은 쌀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덕의 버그내 장터를 전국제일의 장터를 육성할 것이며 여기에서 당진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경매로 판매하는 경매시스템을 만들겠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 우수한 당진쌀을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판로개척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
【답변 - 공통질문3】 장애인들은 따뜻한 사랑으로 보호해야 할 우리의 이웃이다. 우선 장애인법정의무고용율을 지킬 것이며 장애인들끼리 어울려 살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등 장애인 타운을 건설해 적극 보호하겠다. 보여주기가 아닌 알맹이 있는 지원과 정책으로 분명하고 확실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단답형 질문(공통) 및 답변
【공통질문】
후보자들은 아내의 생일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날 아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현재 당진의 여성유권자는 4만5천110명으로 남자보다 303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유권자들의 표를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한 답변 부탁한다.(폭소)
【황규호 답변】
아침을 차려준다. 정성스럽게 국도 끓이고 반찬도 직접해서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준다.(폭소) 취미가 요리이기 때문에 종종 식구들에게 밥을 차려주곤 한다.
【한만석 답변】
사회생활에 바쁘다보니 내 자신의 생일도 잊어버리곤 한다. 아내의 생일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 앞으론 잘 챙겨주겠다.
【김낙성 답변】
20여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다보니 아내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했다. 생일날이면 함께 있지 못해 미안하고 축하한다는 전화를 한다. 앞으론 열심히 챙겨주겠다.
【민영근 답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케익으로 생일을 축하하거나 간단한 외식으로 오붓한 자리를 갖는다.
【구자생 답변】
안식구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오늘 이 자리도 아내의 말을 듣고 머리를 염색하고 나온 것이다. 아내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며 또한 들어야 한다.(청중들에게) 점수 주나요?(폭소)
【장준섭 답변】
아내 때문에 지금의 이 자리에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아내해게 해준 게 별로 없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이런 노래로 아내를 즐겁해 해준다.(폭소) 그런 자세로 여성유권자들을 아낀다.
■ 후보자간 상호 질의답변 ■
【한만석 질의】 김낙성 후보는 지난 7년 동안 군정을 이끌어왔다. 참으로 긴 시간이었으나 7년 전과 비교해볼 때 당진은 후퇴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당선돼 다시 4년간 군정을 맡게 된다면 당진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김낙성 답변】 우선 질문이 좀 잘못된 것 아닌가? 본인의 공약실천을 볼 때 7년전에 비해 후퇴했는지 진보했는지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일부 선진국의 경우 자치단체장을 7~8선도 하고 있다. 문제점이 없다면 3선이 됐든 4선이 됐든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당선된다면 당진쌀의 질을 높이고 당진항 지정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가라쓰시와 중국을 연계하는 관광루트를 개발하겠다. 또한 명문 중·고등학교를 육성해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며 문화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 이와 더불어 군민 전체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만석 질의】 황규호 후보께 묻겠다. 황 후보는 평생을 농지개량조합에서 일했다. 오늘날 급변하는 시대에 그처럼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던 사람이 어떤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황규호 답변】 당진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당진항을 지정 받는 일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통해 고대·부곡·석문 공단에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를 유입시켜 침체된 당진을 일으켜 세우겠다. 또한 행정조직기구를 조정·개혁해 군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경제와 행정서비스 면에 있어서 당진을 전국 최고로 육성시킬 자신이 있다.
【한만석 추가질의】 황 후보는 오랫동안 당진항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그에 비해 소득을 찾아볼 수 없다. 도대체 이룬 소득이 무엇인가?【황규호 답변】 한 후보는 행정과 민간단체의 역할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했다. 수많은 노력 끝에 해양수산부장관과 3차례에 걸쳐 면담했고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 당진항지정을 상정했다. 그 이후는 행정이 할 일이다. 군과 도에서 당진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면 지금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소극적인 행정 탓이지 민간단체의 역할 부재가 아니다.
【구자생 질의】 한만석 후보에게 묻겠다. 한 후보는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경선 당시 승복하겠다고 서약까지 했다. 그러나 중앙당 심사에서 본인이 떨어지자 서약을 어기고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에 대해 후배인 한 후보에게 원망은 없으나 최소한 사과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와 더불어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민주당 공천을 가로챘는데 잘못을 시인하고 사퇴할 의향은 없는가?【한만석 답변】 당 경선에서 8표차로 패배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중앙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여론조사 및 여러 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어떤 인물이 경쟁력이 있는지 분석했고 그 결과 본인이 선택됐다. 경선에서 패배할 당시 구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사진도 찍었고 출마를 포기했었다. 그러나 중앙당에서 본인을 선택했던 것이다.
【구자생 추가질의】 승복한다고 서약까지 했으면 승복해야지 진정서를 제출하고 뒷조사를 하는 등 물밑작업을 벌인 것은 무엇인가? 결국 본인이 돈이 없어 중앙당 심사에서 떨어진 것 아닌가? 한 후보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본인이 부끄러울 정도다. 후보를 사퇴할 의향은 없는가?(폭소)【한만석 답변】 군민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공천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공천에 대해서 본인은 아무런 힘이 없다. 경선에서 패배해 사업에 전념할 생각이었으나 중앙당의 공천심사 결과와 판단에 따라 본인이 결정됐다. 사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 후보에게 서운하다.
【황규호 질의】 김낙성 후보에게 묻겠다. 일본 가라쓰시와 중국을 연계하는 관광루트를 개발한다고 했는데 여객선을 띄운다는 뜻인가? 【김낙성 답변】 현재 가라쓰시는 당진군과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상태다. 또한 상동반도의 적당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일본과 당진, 중국을 잇는 국제적 관광루트 개발이 가능하며 여객선을 띄울 수도 있다. 구체적인 사업과 계획은 앞으로 연구할 문제다.
【황규호 추가질의】 답변이 너무 추상적이지 않은가? 행정책임자로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답변해달라.
【김낙성 답변】 당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1차적으로 가라쓰시와 협의한 후 중국과 자매결연을 맺어 추진해야 한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상호방문을 통해 국제적 관광벨트를 개발하겠다.
【민영근 질의】 김낙성 후보에게 묻겠다. 서해대교개통과 주5일 근무제로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그러나 머무르는 관광이 아닌 스쳐 가는 관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김낙성 답변】 당진은 농업군으로서 공단 및 공장이 230개 들어서 있고 중외제약도 송악지역으로 본사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과 공업이 함께 발전해야 하며 여기에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객 유치가 더해져야 한다. 함상공원 개장 이후로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으며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성구미·한진·장고항·용무치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겠다.
【민영근 추가질의】 현 실정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볼 때 관광객은 늘었다해도 당진에 돈을 쓰지는 않고 있다. 현재 군정을 맡고 있는 군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답변해달라?【김낙성 답변】 함상공원 조성 후 주말엔 3천여명, 평일엔 1천5백여명의 관광객이 당진을 찾고 있다.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인들이 당진을 찾아와 관광을 즐기고 있으며 당진의 소득도 올라가고 있는 상태다.
【장준섭 질의】 김낙성 군수에게 묻겠다. 현재 군이 안고 있는 부채가 368억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순부채라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부채에 대한 이자가 정확히 얼마인지 밝혀달라?【김낙성 답변】 장 후보가 잘못 알고 있다. 우리군의 순부채는 170억이다. 이는 농업기술센타 등을 신축할 때 정부융자를 받았기 때문에 발생한 부채이며 한때는 200억에 달했으나 점차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는 상태다.
【장준섭 추가질의】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다시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김낙성 답변】 토론회에 나오기 전에 이미 확인한 사항이다. 그렇게 믿지 못하겠다면 자료를 제시하겠다.
【장준섭 추가질의】 이자부담이 도대체 얼마인가? 그것이 가장 큰 문제다.(시간초과로 마이크 꺼짐)
【장준섭 질의】 황규호 후보에게 묻겠다. 당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괴문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가? 배후가 황규호 후보였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황규호 답변】 본인은 그런 괴문서를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구체적으로 물어달라.
【장준섭 질의】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양심은 속일 수 없는 것이다. 김낙성 후보도 이전에 본인에게 거명까지 해가며 누구의 소행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황규호 답변】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법정까지 가서라도 해결하겠다. 모 신문이나 사회단체를 좌지우지할 힘이 본인에겐 없다. 또한 그런 신문이나 사회단체가 개인의 의사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도 없다.(목소리를 높임)【장준섭】 그런 사실이 없었다면 황 후보는 훌륭한 분이다.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일 것까지야 있나?(폭소)
【김낙성】 타 후보를 비하하거나 음해하는 발언은 하지 않겠다. 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현직 군수로서 군수경험이 없는 타 후보들에게 질문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 자리를 함께 한 후보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질문에 가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