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를 열어갈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들이 2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34대 심대평 충남도지사 취임식은 2일 오후 3시 30분 충남도청 광장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심 지사는 “인본 복지와 지식경영 행정을 두 축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혁신 도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충남정신 고양, 지방분권 체제 확립, 지역 인재 양성을 도정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소하게 치러져야 할 취임식이 지나치게 거창하게 준비됐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실제 3천 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데다 도청 앞에 철제 빔을 세워 대형 텐트를 쳤고 일회성 취임식을 위해 고급 양장지로 취임사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을 위해 충남도청은 전날부터 진입 차량을 통제해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심규상 충남지역신문협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