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발연, 입지기준과 세부 측정지표에 대한 의견수렴 뒤 평가

당진군이 도청이전 후보지로 면천면 일대 6백만평을 추천했다.

지난 7일 당진군 기획감사실은 지난달말 마감된 도청후보지 추천에서 면천면 일대 6백만평을 충남발전연구원에 후보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진군 기획감사실 김기서 투자개발담당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예산 삽교역에 인접했으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건설이 예정돼 접근성과 근접성에서 유리하다”며 도청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당진군의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당진군은 항만도시로 국제교류 및 물류거점화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광활한 국가산업단지와 낮은 구릉지로 적정면적을 확보하기에 유리하다는 점을 후보지 추천의 이유로 들었다.

지난달말 마감된 각 시·군의 후보지 추천 결과 도내 15개 시·군 중 태안, 금산, 연기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11곳의 후보지를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시·군 가운데 홍성과 예산, 그리고 논산과 계룡출장소는 각각 연대해 공동 후보지를 추천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4일 계룡출장소에서 ‘도청 이전 용역 자문·실무위원회’를 갖고 도청이전 입지기준과 세부 측정지표에 대한 시·군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후보지별로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시·군 추천 도청 이전 후보지 △당진군 면천면 일대(6백만평) △천안시 청수동·청당동·구룡동 일대 택지개발지구(5백만평) △공주시 우성·이인면 일대 금강지구(7백만평) △보령시 명천동 명천택지개발 지구(5백만평) △아산시 배방면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890만평) △서산시 해미 운산면 일대(520만평) △논산시(계룡출장소) 상월면 일대(면 전체)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재현단지 주변(790만평) △서천군 마서면 일대(6백만평) △청양군 청남면 일대(6백만평) △홍성군·예산군 홍북면·삽교읍 일대(8백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