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를 주최했던 고대중 학생회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끼리끼리’ 코너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밤늦게까지 남아서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했던 일이 어렵지만 재밌었다는 김나영 학생회장은 “모두 참여해서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교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스스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5개 종목으로 이뤄진 끼리끼리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3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축제는 저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행사예요. 무엇보다도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밝은 얼굴을 보는 게 기분 좋죠. 저는 졸업하지만 내년에도 이런 축제가 되면 좋겠네요. 끼리끼리 코너가 유난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학우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축제의 본래 의미는 바라보기와 보여주기가 아닌 참여와 어울림, 즐김에 있다. 10일동안의 아이디어 회의와 한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고대중학교 학생회가 일궈낸 제4회 할미당 축제는 참여형 축제라는 데에, 그리고 그 축제에 전교생들이 참여해 말 그대로 즐겼다는 점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축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