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중학교(교장 김승태) 학생축제인 할미당축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교정에서 열렸다.

고대중학교 학생회(회장 김나영)가 주최한 이번 학생축제는 그 준비에서부터 계획과 운영, 진행 등 전분야에 걸쳐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일궈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참여’라는 주제 아래 체육대회, 끼리끼리, 클럽 동아리 발표, 선생님 장기자랑 공연, 장기자랑 등이 첫째날에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조화’라는 주제로 합창대회와 악기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학생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끼리끼리 코너엔 라면 기발하게 끓이기, 동전 많이 쌓기, 포토제닉, 과일 길게 깎기, 오목, 자치기, 노래방 점수 맞추기 등 15개 종목의 다양하고 풍성한 경기가 마련돼 200여 전교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고대중학교 학생축제는 관객과 공연자가 분리된 바라보기식 축제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참여와 조화의 축제로 이뤄져 교정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