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항 문제가 집중 거론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당진항 분리지정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권 부군수는 98년부터 불거져나온 이 문제에 대해 꼼꼼하게 짚고 넘어간 것이 당진군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여타의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지방의 소박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군정이나 의정 부분의 기사가 비판일변도여서 부담감이 없지 않다는 말과 함께 일부에서 특정계층이나 단체에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비판과 칭찬을 적절하게 조절해 그 지방의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몇가지 보완해야 할 점들을 지적했다.
논설이나 사설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이나 기업의 투자가 늘어 당진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 교육분야에 대한 기사가 적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촌향도 현상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교육현실에 대한 이야기는 필히 거론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당진군의 교육환경, 현재 추진 중인 명문고 육성, 학교나 현직 교사들의 인터뷰 등 교육관련 기사를 통해 당진군의 전반적인 교육문제를 짚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이필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