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9년 동안 당진시대는 나름대로 지역사회내의 여론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아울러 지방화시대의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일하신 손창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더욱 가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언론은 이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비리와 부패를 감시하는 파숫꾼인 동시에 여론을 형성해 내는 강력한 힘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사회를 바르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바른 여론의 형성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할 책무가 언론에 부여되어 있다할 것입니다. 당진시대도 이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는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진도 이러한 변화의 격랑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당진의 발전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각종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미래의 번영된 당진을 가꾸기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이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착공을 앞당겼으며, 관내 국도의 확포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03년도 예산을 충분하게 확보했습니다. 머지 않아 사통팔달로 시원스럽게 교통망이 이어지는 당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잘 사는 새당진을 건설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창간 9주년을 맞은 당진시대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 훈훈한 정을 더욱 많이 나누시기를 바라며, 가내에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