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해돋이 행사는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음에도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기적에 가깝게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돋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조선형 왜목 해돋이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행사의 성과에 뿌듯해하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해돋이축제 추진위원회는 자체 추산으로 올해 왜목 해돋이행사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만간 당진군, 당진경찰서, 왜목 주민들이 모여 해돋이 행사 평가회를 치를 생각이라고 밝힌 그는 10여군데의 논과 밭에 주차장을 만들어 4천여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어느 해보다 주차관리가 원만했다고 말했다.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교통정체는 쉽게 해소할 수 있다. 내년에는 반경 2km 이내의 주차 가능한 곳을 모두 임시주차장으로 만들어 1만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결하겠다.”
조 위원장은 올해 해돋이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평가하면서도 해돋이행사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그 의미를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돋이 축제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그는 주차장, 민박, 먹을거리 등 해돋이 행사를 실질적인 지역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한편 따로 치러진 한진 해돋이행사에 대해 조 위원장은 해돋이 행사 장소로 이미 왜목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양분해 치르기보다 한진-성구미-장고항-왜목-도비도를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 포구마다 특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