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여러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여러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다.

당진군농민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1월28일 농업기술센타 농원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을 비롯해 여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광훈 전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의 ‘농민들 스스로 희망을 일궈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감사보고 및 승인, 규약개정, 2002년 사업평가, 2003년 사업계획안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이종현 회장이 참석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출돼 앞으로 1년간 유임하기로 결정됐다.

이종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1월13일 열린 농민대항쟁은 농민운동사의 새장을 여는 자랑스런 승리로 기억될 것”이라며 “2003년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WTO양허안 제출과 협상의 시작, 시급한 농가부채 해결 등을 앞두고 있어 매우 중대한 시기인 만큼 농민대중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진군농민회는 △미창립된 면지회 창립 및 기존 면지회를 강화하는 조직사업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투쟁과 농업 관련 단체와의 연대의 틀 강화 △재정자립을 위한 자체 재정사업 준비 등을 올해 사업으로 결의했다

이희철 기자 hclee@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