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한삶 발효흙’이 당진군에 도입된다.
지난 1월28일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이하 의제21)에서 주관한 인천 남구청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 견학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발효흙’은 부엽토 속의 흙누룩이라는 미생물을 배양해 톱밥과 쌀겨 등을 섞어 만든다. 이 발효흙은 가로 1m, 세로 50㎝ 정도 크기의 박스 안에 담겨 있는데, 발효흙 속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두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미생물이 쓰레기를 완전 분해시킨다.
발효흙은 박스에 넣어두고 6개월 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6개월이 지난 후에는 퇴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2005년 1월부터 수도권에는 음식물 쓰레기 매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지금부터 대책을 세우고 준비해야지요.”
견학에 참가한 이중섭 환경관리담당계장은 이렇게 설명하고 “앞으로 군청내에서 일정기간 시험 운영을 한 뒤 2/4분기 중에 당진읍내 5인 가족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20여 세대 정도가 될 것이고 신청은 곧 문을 여는 의제21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의제21사무실로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견학에 참가했던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설투자에는 찬성하지만 시설투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선 주민들의 의식개혁이 이루어져야만 시설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