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분리지정 관련 합동조사단이 타당성 검토를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합동조사단과 당진·평택 측의 관계자들이 여건이 비슷한 미국의 뉴욕-뉴저지항과 일본의 동경항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군 기획감사실의 이일순씨는 지난 12일 “합동조사단과 해수부 담당자, 당진·평택 관계자가 참여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의 뉴욕-뉴저지항, 일본의 동경항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두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견학은 지난 1월28일 열린 합동조사단 설명회 당시 방희석 위원장이 유사항 항만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외국에 나갈 계획이라며 소속 공무원 및 사회단체 인사의 참석과 소요경비의 자치단체 부감 등 계획안을 밝힌 바 있다.

두 개의 방문팀 중 제1팀은 오는 2월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간 미국 뉴욕-뉴저지항을 돌아보게 되며 당진에서 김덕주 당진군 기획담당과 최종길 당진항 지정 추진위 정책실장이 참여한다.

제2팀은 오는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4박5일간 일본의 동경항을 방문하며 당진에서 군 투자개발계의 강인규씨와 박영규 당진항 지정 추진위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