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및 원유생산 감축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이유는?

-낙농진흥회의 1일 집유량이 2천500톤 정도인데 이중 수요처가 확보된 것은 1천700톤에 불과해 결국 810톤 정도가 잉여원유로 남게 된다.

올해 정부 예산이 1천38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대폭 감소해 차등가격제 시행을 위한 계속적인 보조가 어렵게 돼 폐업보상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5월12일부터 폐업 및 원유생산 감축대책을 추진해왔는데 군내 상황은 어떠한가?

-당초 5월25일까지가 폐업 신청 기한이었으나 24일자로 신청 기한이 말일까지로 연장됐다. 26일 현재 당진군 내에서 폐업을 신청한 농가는 18농가로 전체 일일 납유량 95톤 중 9톤 정도의 물량에 대해 폐업이 신청된 상황이다.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들만 감축대책을 추진할 경우 전체 낙농업의 감산효과 없고 오히려 진흥회 소속 농가들의 피해만 커진다는 주장이 있는데...

-낙농진흥회의 수요처 1천700톤은 거의 변동사항이 없는 물량이며 다른 유업체도 쿼터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유 생산을 더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총회에서 납유거부까지 결정해 시행됐는데 앞으로의 상황은?

-전국의 낙농가들이 하나로 결집되지 않으면 어려움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낙농가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