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지난달 30일 당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당진읍 동문리, 서문리 주민 등 40여 명이 모여 원시가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당진읍 시가지 발전계획 간담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터미널과 당진군청, 당진경찰서의 이전 결정으로 당진읍 원시가지 공동화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공동화를 막고 원시가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차공간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당진경찰서 이전부지를 활용하는 방안과 당진천변을 따라 구조물을 설치해 주차장을 만드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상하수도사업소와 조흥은행 앞 등 시가지 골목의 유료주차장을 없애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터미널에서 당진주유소 사이의 일방통행을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또한 구시장을 먹자골목으로 개발하고 군청이 이전하더라도 상하수도사업소나 환경사업소 등 각종 사업소를 원시가지에 배치해 공동화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군청 이전부지에 대해서도 군청과 연계된 민원이 가장 많은 기관이 등기소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등기소 인근으로 군청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상권의 중심이 원당지구에 가까운 계성리 일대로 이동하고 원시가지에는 텅빈 상가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나타내며 천안이나 대전처럼 조례를 제정해 원시가지를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대책을 군 차원에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