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하루 2만5천대 통행
지난 4일부터 5일간 국도 32호선 교통량 조사결과
인근 해수욕장 찾는 관광차량 몰려
당진군이 휴가철 교통량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당진읍 탑동 4거리에서 국도 32호선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2만4천7백91대가 통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21일 정기 교통량조사 결과 나타난 1만1천6백92대에 비해 9천9백91대가 증가한 수치다. 이를 운행 방향별로 살펴보면 상행선이 1만3천99대, 하행선이 1만1천6백92대였으며 1일 평균 통행량중 승용차가 1만8천6백33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간대별 교통량을 살펴보면 상행선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은 9백58대가 운행했으며 하행선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8백45대가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지난해 정기조사시에 비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휴가철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오전에는 서산, 태안, 당진 등의 해수욕장이나 바닷가를 찾는 하행선이, 오후에는 귀경차량의 증가로 인한 상행선의 교통량이 늘어났기 때문. 이 때문에 이 도로는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는 등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은 것으로 풀이됐다. 국도 32호선의 체증으로 신평면과 송악면에서 군도 8호선과 지방도 619호선으로 우회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있음에도 체증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 담당공무원은 “지난해까지 교통량 증가의 주 원인은 인근 공단의 물동량 수송에 따른 대형화물차의 통행이었는데 비해 올해 휴가기간에는 승용차의 통행이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