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 송산면 금암리 원당교 옆 삼거리에서 유조차가 냇가로 돌진해 아스팔트가 시곡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새벽 송산면 오도리 방향에서 당진읍 방향으로 진행하던 24톤 유조차가 금암리 원당교 옆 삼거리에서 미처 회전을 하지 못하고 맞은편 냇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아스팔트가 유출돼 인근 시곡천이 오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스팔트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관계 당국에서는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으나 아스팔트가 바닥에 붙어 하천 바닥이 검게 변한 상태다.
안개가 짙게 낀 상황에서 지리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 김모(50, 전남 여수시)씨가 삼거리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조차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당진군청 게시판에는 해당 삼거리가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지적과 함께 원당교 구조개선의 시급성을 지적한 본지의 보도(487호) 내용을 인용하며 조속한 대책을 촉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