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는 간호과에 입학할 계획이다. 학교 다니면서 학비를 마련해야 한다. 2030들은 불확실한 미래가 고민스러울 것이다. 자기 꿈을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니까.
주말이 되도 영화나 커피숍 밖에, 2030들이 쉴만한 곳이 마땅치 않거나 한정돼 있다. 영화는 구작이고 연극은 일부러 도시에나 나가야 접할 수 있지 않은가.
나는 당진에서 살기를 원한다. 도시는 삭막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타지 사람에게는 정이 안 간다.
정치인들은 신뢰가 안 간다. 그럼에도 작년에 첫 선거를 치렀다. 정치인들의 부패가 알려져 실망을 안겨줘도 투표에 참여해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진은 보수적 입장으로 뒤쳐져 있는 느낌이다. 젊은층이 타지로 떠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터미널이 갑자기 이전함에 따라 버스타기가 불편해졌다. 차비는 왜 자주 오르는가. 버스가 원당리를 돌아서 가기 때문에 원당거리를 더 내야 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도 않으니 일방적이지 않은가. 막차시간도 너무 이를 뿐 아니라 기사도 노인들에게 무척 불친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