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행담도 건설현장 항의방문
도로공사 관계자 만나 갯벌매립 철회요구
답변 오는 대로 대책위 중심 대응하기로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대희·장덕기·김순동)은 지난 20일 중앙 환경운동연합 조사국 갯벌팀과 사무국장단 등 30여명과 함께 행담도의 서해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단은 행담도 건설 현장사무실에서 도로공사 이동웅 총괄처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갯벌매립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방문단은 서한에서 “갯벌을 매립해 레저단지와 골프장 등을 건설하겠다는 도로공사의 구시대적 발상은 며칠전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서해안 갯벌과 전국 연안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벨트화 추진 계획’과도 상충된다”며 “공유수면 매립과 갯벌파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동웅 처장은 행담도 개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하자”고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도로공사에서 답변이 제출되는 대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대 움직임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