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섭취로 사람에게 감염안돼
고병원성 조류독감(가금인플루엔자)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충북 음성에서 최초로 발생(12.15)한 가금인플루엔자가 천안 북면, 경주, 나주에서 추가 발생(12.21)돼 군내 양계농가와 군청 산림축산과, 양계협회(회장 최치재)에서 긴장하고 있다.
당진군내 가금류 사육규모는 현재 50농가의 약 250만수이며 육계로는 전국4위 정도의 규모로 타 지역에서의 조류독감 전염을 우려하고 있다.
당진군은 소독약 2천1백㎏을 농가에 공급하고 농장내·외부 주 3회 이상 소독실시, 유효소독제인 알데이히드제, 시안산나트륨제 등 배수·살포, 외부인 및 차량출입통제, 충북지역 병아리 종란금지 및 충북 농가 방문금지 등을 긴급 당부했다. 또한 청둥오리 등 철새에 의한 감염도 의심돼 석문방조제 주변 농가의 방역과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군내 1개소 오리사육농가는 혈청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조류독감이 군에서 발생할 경우 반경 10㎞내 모든 가금을 살처분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구자순 군청 축산담당은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과 소독, 신속한 신고를 해야 한다”며 “군에서는 소독약 2천7백여㎏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2천6백㎏을 추가로 준비중이나 연말이고 동절기라서 방역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당진군 양계협회 최기재 회장은 “군이 소독약을 신속히 공급해서 소독에는 문제가 없으나 동절기라서 군내 출입통로에 대한 차단방역조치를 못해 각 농가에서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당진에는 조류독감 발생 피해가 없으나 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군 보건소 최승남 예방담당은 “조류독감이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현재 보건소에서는 감기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쭔신고 및 문의:국번없이 1588-4060, 군청산림축산과:350-3592, 양계협회:355-9059)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