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전 충남도 행정지원단장이 명예퇴임을 하고 당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진군에서 부군수를 역임한 바 있는 이 전 단장은 지난 10일 명예퇴임을 하면서 언론사 등에 배포한 ‘공직의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면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군수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이 전 단장은 “오늘의 결정이 있기까지 많은 번민을 했으나 나를 키워준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내 고향 당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구도자의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감내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단장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당진의 발전을 위해 내가 갈 길인가, 나를 필요로 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가를 고심한 끝에 부끄럽지 않다는 확신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임 군수가 계획했던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당진을 열어가는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단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민련에 입당할 생각이며 김 전 군수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며 “군수 보궐선거 60일 전에 사퇴하기 보다는 지금 퇴임해 인사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으며 총선을 치름으로써 보궐선거에 대비해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