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린 올 겨울,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온 세상을 뒤덮을만한 눈이 또다시 내렸다.

잦은 눈으로 인해 어른들은 미간을 찌푸리지만 동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눈에서는 빛이 난다.

계성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날! 학교 다닌다는 기쁨보다는 눈 위에서 미끄럼타는 것이 더 신나는 지훈(당진읍 시곡리)·영준(당진읍 원당리)이.

이 아이들이 앞으로 해맑은 웃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건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