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당진읍 차원병씨 부친 차재수 옹
당진읍 읍내리에서 정원식당을 운영하는 차원병(55세)씨의 부친 차재수 어르신이 지난 3일 오후 7시45분경 별세했다. 고인의 나이는 향년 80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말기암 진단을 받은 뒤 잠시 입원해 있다가 돌아가실 때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경로당과 시장을 오가며 쾌활하게 지내시다 이날 할 일을 다하신 것처럼 조용히 돌아가셨다고 장남 차원병씨가 전했다.
고인은 살아생전에 효성이 지극해 대한노인회와 당진읍으로부터 몇차례 효자상을 받을 정도였으며 아들과 함께 읍내로 나온 뒤에도 혼자 계신 어머니를 위해 매월 보름과 그믐 때면 고기 근을 사들고 꼬박 인사를 다녀 날짜 가는 줄 모르던 동네이웃들도 고인을 보고 날짜를 가늠하곤 했다고 한다.
“이웃과 나눠먹기를 좋아하고 애경사가 있으면 언제나 거지와 저희 아버지가 제일 먼저 왔다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언제나 인화를 가장 중요시했다는 고인은 유족으로 원병, 형병(49세), 월병(45세) 삼형제와 그 가족들을 두고, 자신의 형제들이 마련해놓은 시곡리 선영에 잠들었다.
기지시 장경운씨 부친 장삼구 옹
송악면 기지시리에 사는 장경운씨의 부친 장삼구(향년 85세) 어르신이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유족으로 부인과 아들 4형제, 딸 형제를 남기고, 집에서 불과 20~30미터 떨어진 곳에 마련된 선영에 묻혔다.
“고인은 평생을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다 돌아가셨지만 땅의 원리처럼 곧고 고지식하게 사셨다”고 이마을 이장 최영호씨가 회고했다.
그외 △7월3일 당진읍 읍내리 장관희씨 장인상 △7월4일 송악면 석포리 이우갑씨 모친상 △7월5일 당진읍 행정리 조은행씨 부친상
‘아! 고구려’ 특강 열려(사진)
내포문화 연구원 특별초청 강연
홍석표 원장 ‘당진지역 향토사’ 소개
지난 6월30일 당진수협 웨딩홀에서는 내포문화 연구원(원장 홍석표) 주최 제1회 특별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120여명의 청중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3시간 이상의 강의를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김추윤 박사(신흥대학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강연회는 고구려 연구회장이며 서경대 교수인 서길수 박사의 ‘아! 고구려’란 제목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 박사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15회나 답사한 고구려 문화유적을 슬라이드로 상영하면서 화면의 매 장면을 자세히 설명했다.
두번째 강의를 맡은 홍석표 원장은 ‘당진지역의 향토문화와 역사’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구석기시대부터 각종 유적지와 유물, 연혁 등을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