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석문면 도비도 대호환경사업소에서 난지도 1·2리 주민들 2백여명이 경로잔치를 열렸다.

난지도 1·2 주민들은 지난 16일 섬을 떠나 육지에서 처음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흥겨운 한마당을 즐겼다.

이날 난지도1리 방진웅 이장은 “그동안 대·소난지가 떨어져 있어 화합의 장이 없었다”며 “주민화합을 다지고 어른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난지도2리 이종호 이장은 “양 난지도의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육지에서 경로잔치를 열게돼 기쁘고 평소 자주 육지로 나올 수 없는 노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소난지에서 참석한 김영숙(74)씨는 “이번처럼 큰 경로잔치를 마을에서 한 적이 없다”며 “두 섬의 이장과 지도자들이 수고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경비 6백여만원은 난지도1·2리 방진웅·이종호 이장이 부담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