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진정한 스승의 자리를 재정립하고 그 도리를 다한다면 우리의 위치나 보는 시각은 달라질 것입니다.”
충청남도 당진학원연합회 신임 회장인 안길훈(44)씨는 읍내리 새서울캠퍼스 입시학원 원장이기도 하다.
안 회장은 “요즘 교육부의 잦은 교육 정책 변화로 한 두 번 서운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렇다고 원망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학원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자신이 설계하고 있는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당진 군내 150여개의 학원 중에 60~70%가 학원연합회 정회원으로 가입된 상태라고 한다. 안 회장은 “나머지 가입되지 않은 비회원 학원을 정회원 학원으로 이끌어 전 학원의 단합과 협력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당진학원연합회는 매년 저소득층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문화체험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그 동안 해왔던 일은 계속 장려해 나가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15년째 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안 회장은 동네 아저씨 같은 소탈한 웃음과는 달리 학원에서는 가장 무서운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한다.
서미영 기자 myseo@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