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성】 질문하지 않겠다.

【한만석 질문】 김낙성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나는 평소 노인에게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고 정책도 노인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요즘 노인들을 만나면 송구스럽다.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이 노인들은 투표하지 말고 쉬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그 같은 발언을 한 열린우리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한 김 후보 역시 60세를 넘겼는데 기분이 어떠한가?

【김낙성 답변】 타 정당을 비방하진 않겠다. 당진의 인구대비 노인비율은 13.9%로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군수 재임시 지역 내 3곳에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60~70대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발언에 기분이 좋진 않다. 누구나 늙는 법이다.

【한만석 질문】 정석래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정 후보는 읍내에서 오래 산 것으로 알고 있다. 당진경제가 말이 아니라고 한다. 터미널 이전에 대해서도 불평불만이 많다. 지금 당진은 국회의원도 군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말해달라.

【정석래 답변】 야당으로 한 길만 14년을 걸어왔다. 당진경제가 어렵다. 석문화력 1∼8호기 건설로 인한 지원금 5백억원을 어디에 썼는지 궁금하다. 한 쪽에 왕창 쏟아붓는 것보다 재래시장 활성화에 1백억원, 합덕권 경제활성화에 1백억원을 썼다면 지금의 상황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석래】 질문하지 않겠다.

【박기억 질문】 김낙성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당선된다면 원내교섭단체도 되지 않는 자민련에 남을 것인가? 군소정당 소속 의원으로 당진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김낙성 답변】 제17대 총선에서 자민련이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리라 믿는다. 원내교섭단체가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들 것이다.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당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박기억 질문】 김 후보는 대형사업을 위해 출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해수부의 지역항 제안을 일축하고 평택·당진항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당진항 지정을 어렵게 한 사실이 있다.

【김낙성 답변】 평택·당진항은 해수부에서 제시했으며 해수부는 당진군이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권한쟁의 심판을 취하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해상도계가 2㎞ 정도 밀려들어오게 된다. 우리 바다까지 내주면서 평택·당진항을 받아도 문제다. 명칭과 관계없이 항만개발은 가능하다.

【임성대 질문】 박기억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지난 3월22일자 당진시대 신문에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박 후보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농업정책의 핵심이라고 답하고 같은 시기 당진총선시민연대의 같은 질문에 대해서는 식량자급 법제화와 직불제 확대라고 상반된 답변을 했다. 실수한 것인지, 아니면 농업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한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

【박기억 답변】 농산물 고품질화와 식량자급 법제화가 상반된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상반된 것이라 보지 않는다. 고품질화와 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모두 필요하다.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과 함께 농산물 고품질화가 필요하다. 또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민이 일한 만큼 받게 해야 한다.

【임성대 질문】 김낙성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김 후보는 당진총선시민연대의 정책질문 중 부유세 도입에 대해 반대했다. 서구 유럽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고 많은 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임에도 반대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이념과 자민련의 이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이라크 파병을 올바른 결정이라고 답변한 사실에서도 나타난다.

【김낙성 답변】 부유세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한 부 축적에도 세금징수를 소급 적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라크 파병은 세계화 시대에 혼자 살아가기 어렵고 UN군 참전으로 안보문제를 해결한 역사적 특성상 원칙적으로 찬성 의견을 밝힌 것이다. 파병지와 병권 등의 문제는 UN 등과 협의가 필요하다.

【고영석】 별도로 질문하지 않겠다. 나에게는 질문을 하지 않는 걸 보니 선배대접하는 것 같다. 또한 지역사회연구소에서도 ‘전관예우’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