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순성초·중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순성조기축구회장기 리별 축구대회에서 광천리 대표가 봉소1리 대표를 1: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본1리는 아쉽게도 예선 탈락했다. 11개팀의 선수와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이종현씨와 아들 이희수씨는 한 팀으로 출전, 아버지는 윙백으로 아들은 골키퍼로 활약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당 전·후반 15분씩 싱글리그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광천리 대표 정지용씨가 선정됐다. 또한 백석리와 옥호리 대표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순성조기축구회 이병수 회장은 “축구를 통해 마을간 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축구대회를 계기로 각 리의 청년협의회가 조직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