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석 전 민주당 당진지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해 4.2%의 득표율로 2천13표를 얻어 4위에 그치면서 결국 낙선했다.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는 한 위원장과 서면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대한 생각과 향후 거취에 대해 들어보았다.

-선거에 대한 평가와 느낌은?

지역선거의 한계를 느꼈다. 그 어느 선거보다 유권자의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었던 선거였다.

-선거운동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선거조직 운영과 일부 유권자의 노골적인 금품요구가 가장 힘들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버리고 가야 할 악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의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안다.

-민주당의 참패 원인은?

중앙당의 자업자득이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한스러우며 참패의 원인이었다.

-해결해야 할 지역 및 국가현안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 경제회생, 특히 석문공단과 한보철강 매각문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군수보궐선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큰 안목으로 당진발전에 확실한 비전을 가진 인물이 되어야 한다. 또 후보가 선정되면 자질, 정책에 대한 비교검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으며 해외유학도 고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려운 상황에도 믿고 지지해주신 유권자에 대해 감사하며 시간을 갖고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비록 낙선했지만 미력하나마 당진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만석 위원장은 개인사정으로 서면인터뷰로 대체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