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당진군 인사의 의미와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민종기 군수와 전화인터뷰를 했다.
【문】군정개혁에 대한 기대에 못미쳤다는 견해들이 있다.
【답】모두 확 바꾸라는 것이 개혁이라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개혁의 의미는 그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이번 인사는 개혁적인 인사였다고 생각한다. 부군수의 유임은 도 인사와 맞물려 있어 유임으로 결정했고 기획실장의 경우 4급 서기관으로 유임이 아니면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공무원 평가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답】일 잘하는 사람, 즉 도전적이고 적극적이며 무엇보다 군에 이득을 주는 실리적인 면을 갖춘 공무원이 능력무원이라고 생각한다.
【문】부담으로 작용했던 부분은?
【답】전임군수가 8년5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형성된 행정문화를 ‘일하는 행정문화’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인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오해를 받지 않을까라는 결정하기도 했다.
【문】6급 이하 인사일정과 변화 폭은?
【답】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 가능한 한 주초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과장급과 읍·면장 인사의 폭이 넓었던 것만큼 6급 이하의 인사에서는 변화의 폭을 줄여 업무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기할 수 있도록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변화의 폭은 중(中)이하로 보면 될 것이다.
【문】공무원 노조의 요구에 대해...
【답】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꾸준히 반영해 나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문】기타 하고 싶은 말은?
【답】이번 인사를 통해 일하는 공무원 체제가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공무원들은 공인으로서 사적인 마음을 가지지 말고 당진시 건설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